여성 폐암 환자 94%는 비흡연자, 주범은 '이것'
작성일
2022-02-04
조회
1421
비흡연자의 경우에도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되면 폐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호흡기내과 이현우 교수는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시 흡연 여부와 관계 없이 폐암 위험이 상승할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현우 교수 연구팀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국민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65세 이하 인구 중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583만 1039명을 2015년까지 추적 관찰해 미세먼지 노출과 폐암 발병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폐암 발병률을 분석한 결과 전체 대상자 중 0.6%에 해당하는 3만6225명이 7년의 관찰 기간에 폐암을 진단받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여성의 경우 폐암 발병자 대다수(94.4%)가 비흡연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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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호흡기내과 이현우 교수는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시 흡연 여부와 관계 없이 폐암 위험이 상승할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현우 교수 연구팀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국민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65세 이하 인구 중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583만 1039명을 2015년까지 추적 관찰해 미세먼지 노출과 폐암 발병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폐암 발병률을 분석한 결과 전체 대상자 중 0.6%에 해당하는 3만6225명이 7년의 관찰 기간에 폐암을 진단받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여성의 경우 폐암 발병자 대다수(94.4%)가 비흡연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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