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노출될수록 코로나 위중증 가능성 커진다

작성일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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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에 많이 노출될수록 코로나19를 더 심하게 앓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기오염이 감염 위험 자체를 높이지는 않지만, 일단 걸리면 중증도를 높인다는 것이다. 매년 우리나라에서 기승을 부리는 초미세먼지는 대기오염 중증도에 가장 큰 영향을 줬다.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세계건강연구소의 연구진은 대기환경과 코로나19의 연관성을 다룬 논문을 ‘환경보건전망’ 저널에 발표했다.

이들의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되기 약 1~2년 전 연평균 16.2㎍/㎥의 초미세먼지(PM2.5)에 노출된 경우, 입원을 하거나 산소치료를 받는 등 위중증 수준의 투병을 할 위험성이 약 51%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개정된 세계보건기구(WHO)의 대기질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건강을 위해 유지돼야 하는 초미세먼지 농도는 연평균 5㎍/㎥ 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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