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창업우수대학 / 중기 ◆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그린벤처프로그램'이 중소기업의 친환경(그린) 사업 확대와 매출 증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면서 업계의 호평을 받고 있다.

9일 중기부에 따르면 그린벤처프로그램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중소기업들의 올해 상반기 기준 고용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3%, 6.6% 증가했다. 그린벤처프로그램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도 실적 개선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지속 가능한 경영(ESG)이 가능하다는 것을 성공적으로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린벤처프로그램이란 중기부·환경부가 공동으로 녹색(친환경) 기술을 개발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친환경 기술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사업화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72개사가 이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는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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