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미세먼지 줄이는 가로수 40만 그루 심는다

작성일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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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세먼지 줄이는 가로수 40만 그루 심는다

서울시는 도심의 미세먼지를 줄이고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가로수길과 도로 유휴지 등 68곳에 나무 40만 그루를 심는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이전처럼 같은 나무가 일렬로 늘어선 형태가 아니라, 키가 작은 나무와 큰 나무를 다양하게 심어 입체적인 형태의 '가로숲길'을 조성하기로 했다.

도심 간선도로 옆 보행공간 중 강북구 삼양로 등 5개 노선에는 띠녹지를 새롭게 만들고, 기존 녹지가 노후한 40여 곳은 새로 단장한다.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 권장 수종'인 키 작은 나무(관목)와 지피식물을 섞어 심어 다층형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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