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세종시’ 발령

작성일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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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세종시’ 발령

[환경일보]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월13일 06시부터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지역에 초미세먼지(PM2.5)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올해 들어 처음으로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12일 국내 발생 미세먼지와 국외유입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축적되어 수도권 및 충청권을 중심으로 고농도 현상이 발생했으며, 13일부터 15일까지 고농도를 유지하다가 16일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의 경우 미세먼지 생성에 유리한 상대습도가 높은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오늘(1월 12일) 0~16시까지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가 50㎍/㎥을 초과했고, 내일도 일평균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어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을 충족했다.

세종시 지역에서는 1월 13일 06시부터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해 운행제한 조치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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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환경일보(http://www.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