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IoT기반 '미세먼지 측정망' 구축

작성일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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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 등을 추진하며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온 마포구가 2022년에도 미세먼지 저감·관리 등 저탄소 친환경 사업에 앞장선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난해 12월 사물인터넷(IoT) 기반 미세먼지 측정망 구축 사업을 완료, 새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미세먼지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미세먼지 관리와 더불어 실시간 미세먼지 데이터 수집·활용을 위한 관련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분야 사업에 선정돼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구는 지난 11월부터 환경부 성능인증 1등급의 미세먼지 간이측정기가 포함된 대기오염 알리미(대기오염안내 전광판 및 미세먼지 신호등) 28개소를 초등학교, 어린이 공원 및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변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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