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클린에너지학교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

작성일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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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학교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해당 설비에서 감축한 온실가스의 배출권을 판매해 그 수익을 학교에 재투자하는 '클린에너지학교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전국 시·도 교육청 중 처음으로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최근 부산지역 클린에너지학교들이 환경부와 산업통산자원부로부터 온실가스 감축사업 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전체 사업대상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한 학교당 50㎾급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한 시교육청 지정 클린에너지학교 60개교이다.

이번에 사업 승인을 받은 학교는 이들 학교 중 반여초, 좌동초, 신진초, 대청중, 동백중, 양운중, 해강중, 신정중, 부산남일고, 부산동여고, 신정고, 센텀고 등 12곳이다.

나머지 48개교도 지난해 6월 환경부에 사업 승인을 신청한 상태이며, 오는 6월까지 승인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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