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수도권·충남서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작성일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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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환경부는 9일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서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환경부는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인천·경기·충남에 올해 첫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

9일은 해당 지역의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75㎍/㎥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발령기준을 충족했다.

이번 고농도 상황은 8일 밤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미세먼지가 더해져 발생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해당 시도는 9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수도권 지역은 선제적으로 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예비저감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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