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친환경기업에 年1%로 4000억 빌려준다.

작성일
20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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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친환경기업에 年1%로 4000억 빌려준다.

항만 미세먼지 5년간 60% 감축

환경부가 올해 4000억원 규모의 미래환경산업육성 융자금을 마련해 중소·중견 환경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온실가스 감축 등 기업의 녹색전환 확대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부는 중소·중견 환경기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5~10년)·저리(2021년 1분기 기준 1%)로 빌려주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환경기업을 지원하자는 취지다.

녹색전환 분야에서는 중소·중견기업의 환경오염방지 시설, 온실가스 저감 설비 등의 설치·운전 자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온실가스 저감 설비 분야에 200억원을 별도로 배정해 녹색전환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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