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지속 시행

작성일
2021-01-18
조회
899

광주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지속 시행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5등급차량 운행 단속…1회 과태료 10만원
금호2동 일대에 미세먼지 청정관리 시범사업 추진…쉼터 등 제공

[광주=환경일보] 이영덕 기자 = 광주광역시는 청명한 겨울 하늘을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심화되는 오는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지속 시행한다.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히 발생하는 계절(12~3월)에 선제·예방적 조치를 위해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대책을 강구해 미세먼지 고농도발생 강도와 빈도를 낮추고자 추진하고 있는 제도로 지난해 도입한 이후 올해로 두 번째다.

최근 3년간 12~3월 광주지역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연평균 농도 대비 약 14% 증가했으며, 특히 최근 2년간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도 계절관리기간에 집중 8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 3년 연평균농도 : 24㎍/㎥, 최근 3년(12~3월) 평균농도 : 28㎍/㎥
최근 2년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횟수 : 총 8회(2~3월)

뉴스 더보기